동두천시는 1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29개소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추석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우상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정성으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맛있는 추석 과일을 드시며 담소도 나누는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창운 노인복지관장은 “추석을 맞이해 직접 위문을 오셔서 격려해주셔서 저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도 빨리 종식되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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