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 국가유공자 장례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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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 국가유공자 장례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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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남궁 배)는 국가유공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두천시 중앙성모병원 및 이담장례식장과 장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17일 동두천시 보훈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보훈단체장,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및 이담장례식장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편익 증진을 위한 장례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1,200여 명의 동두천시 국가보훈대상자들은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장의용품 사용 및 구매, 기타 음식 및 주류(음료) 등에 대한 비용을 감면받게 된다. 단 외부 상조회 이용 시는 예외로했다.

남궁 배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동두천시 중앙성모병원 및 이담장례식장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명예 선양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회장 남궁 배), 무공수훈자회(회장 이도재), 광복회(회장 최재국), 전몰군경유족회(회장 가복현),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안옥희), 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안정근),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대원), 월남전참전자회(회장 정순길), 고엽제전우회(회장 이정식) 9개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확대 건의, 장례 선양활동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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