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2동 방위협의회, 故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 참배·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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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2동 방위협의회, 故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 참배·환경정비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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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위령비 도색, 제초작업 및 청소 등으로 구슬땀 흘려

동두천시 생연2동 방위협의회는 19일 故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를 참배하고 방문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생연2동 방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비 주변을 페인트 도색하고, 제초작업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정천섭 방위협의회 위원이 페인트 도색 재능기부를 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故임소득 대위는 80번 전술도로 확장공사 책임 중대장으로서, 1975년 5월 31일 도로 폭파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인물이다. 살신성인한 故 임 대위의 넋을 기리고자 동두천시 생연2동 방위협의회 이명수 회장이 1996년 위령비를 세웠다.

이명수 회장은 “국가발전을 위해 산화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코자 정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유가족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유지·보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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