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육군 제1보병사단, 경기도, 파주시 4자간 업무협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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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축협, 육군 제1보병사단, 경기도, 파주시 4자간 업무협약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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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민통선에서 서식하는 야생초들이 사료 자원화로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될 전망이다.
파주연천축협,제1보병사단,경기도,파주시 4자간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민통선 야생풀 사료자원화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있다.

[파주연천=백호현 대표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16일 장단면 거곡리에서 육군 제1사단, 경기도, 파주시 4자간 민통선 야생풀 자료 자원화를 위한 '민통선 야생풀 사료자원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육군 1사단 관할지 내 장단반도 지역 야생초 사료화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여와 동시에 군의 경계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10년에 초석을 닦은 민통선 군사보호 구역내 야생풀 사료자원화는 코호나19 및 국가안보 여건으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 후 110ha 규모의 장단반도 내 군 작전지역에서 약 1,100여톤의 조사료 생산이 본격 재개 될 전망이다.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군,관,민 4개 기관이 하나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어려운 경기 상황으로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며 군 경계작전 능력향상 또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 육군 제1사단,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 4개 기관이 함께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국가안보에 기여 하고자 파주연천축협 임직원 모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파주연천축협과 육군 제1사단, 경기도, 파주시 4개 기관은 금법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상생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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