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컬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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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컬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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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홍민아
홍민아

[기고컬럼]  어느덧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지 78주년이 되었다. 일제의 무참한 수탈에 굴하지 않고 독립을 위해 투쟁한 우리 조상들의 노력으로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세계 13위라는 엄청난 성장과 함께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광복절을 의미 있는 날이 아닌 단순히 휴일로 치부하며 여름휴가 계획이나 세우고 있다. 광복절 그 하루만이라도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는 날이었으면 좋겠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으니 안타깝다.

또한 오늘날 우리주변의 국제적 환경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안보를 저해하는 많은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서울시에서 위급재난문자가 오발송이 나는 등 불안한 상황에서 휴전국가인 우리나라는 외부의 침입에 경계하고 국가정세에 잘 대응하여 안보의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변화하기 위해서 국가보훈부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다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존재한다.

존재의 목적을 다하기 위해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 더욱이 애국심 및 호국정신이 약해진 요즘, 이러한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국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훈정책을 개발하고 널리 홍보해야 한다.

다가오는 8.15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모두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 공헌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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