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터뷰] 오진석 전곡상권대표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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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오진석 전곡상권대표회장, 인터뷰
  • 백호현,엄우식 기자
  • 승인 2023.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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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석 전곡상권대표회장이 백호현 대표기자와 인터뷰를하고있다.
오진석 전곡상권대표회장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있디,.

[특집 인터뷰]  연천전곡상권을 살리기위해 노력하는 오진석 전곡상권 대표회장을 동두천연천신문이 만나 그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기위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곡상권 대표 회장으로 소감 한마디.

어렵고,힘든 시기에 전곡상권대표회장이라는 책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도 저를 믿어주시고, 끌어주신 임원및회원들 덕분에 잘 이끌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앞으로 전곡상권이 활성화 되어 살아나는 것에 뜻을 품고 가고자 합니다.그리고 절 믿어주신 분들과 상권에 모든분들께 기반과 발판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부탁드립니다.

☛.전곡상권대표, 임원 구성과 조직구성은 어떻게되어있는지.

전곡상권은 전곡전통시장, 첫머리거리,중앙상가,전곡로데오거리, 등 4개상권으로 골목형 상점가등 상권으로 전곡상권 할성화 구역 상인 대표회장을 뜻합니다. 4개의 상권이 협동하여 만든 상인회이며 여러차례 회의와 토의 끝에 정관을 만들고 고유번호를 발급 받은 정식으로 출발한 단체입니다.

상권대표 회장은 4개상권에서 추천 투표로 선출하게되며 임원 구성 또한 4개상권에서 정관 절차대로 뽑히게됩니다. 대표회장,부회장 ,감사,재무,홍보이사,운영위원등 그 수는 필요하다면 탄력적으로 뽑아 운영하게됩니다.

오진석 상권대표회장은전곡상권의 변화는 자영업자만의 일이 아닌 연천군주민모두가 나서야 한다."고강하게 말하고있다.

☛.상권대표로서 상권활성화를 위해서 어려움이 있을텐데 어려움이 있다면.

어려움을 말한다면 끝도 없겠지만 그래도 대표인 것을 몇가지 말해본다면 우선 상권이 기울기 시작한 시점부터 봐야할것같아요. 우리연천군의 상권은 한때 눈부실 정도로 빛났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그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상권이 침체되어있습니다.이를 다르게 말해본다면 우물이 말랐는데, 물이 다시고이거나 채워지는 동안 얼마나 시간이 걸리겠습니까.그만큼 전곡상권이 침체된 일을 꾀 되었다고볼 수 있습니다.

다시 상권이 좋아지는데까지 얼마나 걸릴까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도 몸이 망가지는데도 시간이 걸린다면 다시회복하는데에도 그만큼 좋은 약과 음식과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듯 상권 진흥구역이라는 사업 하나로 상권이 갑짜기 좋아질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우리도 상권을 사랑하고 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때로는 넘어져서 다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하지만,우리도 사람입니다.힘들지만 우리 상권진흥회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앞장서서 도전할테니 우리를 연천군민들이 많이 응원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천군민 군장병들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전곡상권 위치는 연천군에서도 전곡 상권위치가 전곡의 명동이라 부를 정도로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식당에 몰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그렇듯 전곡상권지역은 경기도 좋았고,인파가 몰렸던 때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우리상권이 다시살아나기 위해서는 첫째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상권진흥구역 사업과 같은 상권에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두번째는 우리가 목표로 해야하는 상권이 좀더 여러분야의 유동인구가 유입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군인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지역이였다면 현재는 군인으로 현상 유지만 가능한 상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현 상황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변화시키는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좀도 다양한 관광,상업,산업등의 방문객이 늘어난 상권으로 탈바꿈 해야합니다. 즉 더 많은 사람이 지역으로 유입될수 있도록 연천군,주민,상인 들 또한 변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머지않아 전철1호선이 개통되면 전곡상권이나 전곡로데오 거리가 살아 날것으로 기대하고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대책은 있는지.

전철1호선이 올해말 이면 개통된다는 것은 어떤이들에게는 의정부,서울등지를 빠르게 나갈수있다는 긍정적인면도 있고 일부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분들은 연천사람들이 외지로 나갈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연천군의 특성, 특징을 살릴수있다면 장점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전철이 들어온다는 것에는 의견이 갈리는데 상권대표로서는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잘 붙잡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습니다.

이미 전철이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이 상황을 긍정적인 변화로 바꿀수 없다면 우리 상권의 좋은 변화가 늦춰질 수 밖에 없습니다.따라서 전철을 활용한 상권변화와 외지인들을 맞이할 상권들과 상인들이 반갑게 맞아주여야할 준비가 되도록 초점을 두고있습니다.

☛.연천군이나 연천군민들에게 하고 싶거나 당부하고 싶은 말이있다면.

우리 지역상권이 큰 분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때로는 나와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우리삶의 터전이 부정적이고 변화되고있는 모습은 우리지역이 더 낙후지역으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이것은 곡 삶의 질과 연결됩니다. 상권에 상인과 관계자들은 모두 여러분의 이웃입니다.상권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정리=엄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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