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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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 5분 자유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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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12월 무조건 개통, 문서화 하라..
김미경 부의장이 자유발언을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국민의힘. 나 선거구)은 5일 오전10시 제279회 1차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김미경 부의장은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 사업과 관련하여 국민경제와 공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국토교통부와 철도관리공단에게 바란다.’ 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김미경 부의장은 “2023년 10월 개통 예정이었던 전철이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인상에 따른 역무자동화시스템 개선 및 안정화 작업으로 개통 일정이 12월로 연기된 사항을 언급하며, “연천군은 국가나 광역시도가 하는 행위로 인하여 언제까지 피해를 보고 희생을 강요받아야 하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철도관리공단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개통 시기를 확정 지어 주고 공문화 된 답변을 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전철이 개통되고 나면 운행 시격 단축 과제가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전철 개통 전에 전철 운행 시격을 줄일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개통 후 불편의 민원을 받아 시격 차를 해결하려면 너무 늦은 때이며, 때를 놓치면 불편은 고스란히 우리 군민이 몫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 방안 강구를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적극 요청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원선(연천역~신탄리역) 운행 재개 문제를 언급하면서 “경원선 신탄리행 운행 중단 사유는 전철 개통 시기를 맞추기 위해 경원선 국철 운행을 하면서 공사하기는 어렵다는 사유로 운행을 중단하였고, 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신탄리행 국철 운행이 재개되어야 마땅함에도 현재 운행 여부가 미지수라는 현실이 통탄스럽다.”며, “철도관리공단은 당초 약속대로 책임을 지고 연천~신탄리간 국철 운행을 재개해야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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