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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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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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는 경원선 재개 일정에 대해 답을 회피말라.
박영철 군의원이 본 회의장에서 5분발언을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박영철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 은 5일 오전10시 제279회 1차 임시회에서 ‘경원선 열차(연천역~신탄리역)의 조속한 정상 운행 재개 강력 촉구’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했다.

박영철 의원은 5분발언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019년 4월부터 동두천~연천 전철화 건설사업의 적기 개통을 위하여 경원선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하였고, 전철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이때 경원선 열차도 전철 개통과 함께 운행을 재개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상황인데 현재 철도공단과 공사 측 어느 누구도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 일정에 대해 답을 회피하고 있다."고말했다.

박 의원은 ‘기존 운행 열차의 사용 연한 경과와 대체 열차 미확보 등의 사유로 경원선 열차 운행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들어 철도공단과 공사는 마땅히 수행해야 할 공익적 직무를 태만히 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박영철 의원은 “우리 연천군은 열악한 재정에도 차질없는 전철 준공과 조기 개통을 위해 약 1천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부담하였으며, 아울러 전철 구간과 연계되는 도시계획도로 및 간선도로개선사업, 교량 개량공사, 전철역 주변 경제 활성화 사업, 경원선 대체버스 운행 지원 등 공적 의무이행을 성실하게 협조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도 산업은 국민의 필수적인 교통 편익 시설로 경원선 열차 운행의 공익적 기능 유지 의무를 회피하고 있는 철도공단과 공사 측에 연천군민의 뜻을 담아 조속한 운행 재개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이에 따라 연천군의회에도 강력한 결의문 채택을 제안드린다.” 며 발언했다.

제279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www.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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