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종호기자] 의정부 호원아이파크 아파트 입주민들(입주자대표 민한기)이 12일  위탁관리업체와 관리사무소장에게 단지 관리에 힘써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2일 의정부시 호원아이파크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박동근)의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민한기)는 아파트 단지를 잘 관리해준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관리업체인 주식회사 덕우(대표이사 박준우) 신년회 행사장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 민한기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0여년 동안 단지를 투명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잘 관리해준 ㈜덕우와 박동근 관리사무소장(3년근무)에게 입주민들을 대신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잘 관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덕우 박준우 대표이사는 “입대의 임기가 바뀔 때마다 위탁관리회사도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우리를 믿고 이렇게까지 격려해 주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부족한 모습들이 있다면 더 보완해서 고객인 입주민들에게 더욱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동근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봉사단, 등산로안전지킴이 등 대외적으로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단지에서는 관리사무소장으로 효율적인 관리로 주민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신년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이영봉 도의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수여했다.

이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