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폐막…북한 무실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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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폐막…북한 무실점 우승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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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25팀 우즈벡 에게 전반1골 후반 3골 4:0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북한 4.25체육단 선수들...
 
 
 
 이번대회에서 가장 키가 커보여 주목을 받은 북한 선수
 북한 4.25팀인 김봄혁 선수가 이번대회 M V P상을 수상했다.오른쪽은 김경성 남북교류협회 이사장
 준 우 승
 3위 풍생중
 중 국
 다음에 또 만납시다.풍생중과 북한 4.25체육단
 풍생중학교 교장과 문 웅 단장
 우승을안고 연천공설운동장을 떠나는 북한 4.25체육단팀
 김규선 군수가 연천공설운동장을 떠나는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있다.
한국·북한·우즈베키스탄·중국 등 4개 국의 6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 '2014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9일 폐막했다.

폐막식에 앞서 열린 북한 4·25 체육단과 우즈베키스탄 FC 분요도코르와의 결승전은 북한팀이 전반 1골 후반 3골을 몰아쳐 4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북한팀 김영수 감독은 "경기가 잘 풀려서 기쁘다"며 "우리가 여기(한국)까지 와서 축구를 하다니 감격스럽고 대회가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 4·25 체육단이 1위, 우즈베키스탄 분요도코르 FC가 2위를 차지했고 경기도 풍생 중학교와 강원도 주문진 중학교가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북한 선수들은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메달을 받았고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2007년 이후 7년 만에 남한을 찾은 이들은 11일 중국 광저우(廣州)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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