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아침 출근하면서 40여년의 공직을 한 공직의 전문가인 김덕현 실장을 떠나 보내야하는 마음이 스쳐 지나가면서 한쪽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마음의 들었다.”면서“동영상에서 보듯 머리도 다 자라지 않은 시절부터 40년 7개월이란 긴 세월동안 한 직장에서 몸담고 일하기란 쉽지 않은일이라며 이제는 행정달인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칭송했다.
김 군수는 “ 군수생활을하는 동안 김 실장은 연천의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나 연천의 비젼을 위해서는 기대이상의 중책을 맡겼어도 기대이상의 업무성과를 일궈내는등 국가관이 투철한 작은 거인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제 연천군은 선장발판위에 올라섰다면서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연천군을 위해 봉사하고 제2인생을위해 활기찬 삶을 살라고 부탁하면서 한 직장에 몸담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힘이된 양현옥 여사와 가족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덕현 실장은 퇴임인사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으뜸연천 명품연천건설과 통일한국심장 연천을 만들기위해 75년 첫 공직에 입문하는날도 좋았지만 오늘 잘 마무리하고 떠나는 마음이 아쉬움보다는 고마움과 많은 사랑을 안고 떠나는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 퇴임준비를위해 전구종 팀장과 23명직원,그동안 함께해 온 선,후배공직자들과 언론인등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떠날때는 조용히라는 말이 있듯이 남은 제2,3의 인생을 어느봉사단체 가입보다는 나홀로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소리없는 봉사자로 남아 지역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흥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덕현 실장은 ▲1975년 연천면 공직에 임용, ▲민방위과교육훈련계장,▲지역경제계장 ▲청소1계장,▲자치지원계장,▲감사계장,▲의회사무과 전문위원,▲청산면장,▲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전략사업실장, ▲기획감사실장등을 역임하고 연천군수표창2회, 경기도지사표창, 내무부장관표창3회, 대통령표창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