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속보]"교육이나 철도(도로)는 100년지대계를 보고 추진해야합니다."
연천군과 연천군민들의 숙원사업이였던 동두천~연천전철 연장사업이 2019년 착공연장(“연천군민 2019년 전철타기 어렵다.“본보 14일자 사회면보도)은 물론 주민들이 생각했던 대로 전철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때늦은 후회로 원성을 사고 있다.
18일 연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동두천~연천전철 연장사업은 동두천시 일부 뚝방(제방) 구간이 설계되어 있었으나 동두천시와 시의회는 교각 시공이 아니면 착공할 수 없다는 강한 주장을펼쳐,이런 주장이 관철되면서 설계를 변경,모두 교각으로 시공하고 있으나 연천군은 공사비 20%가 넘으면 전철연장사업이 무산된다는 원론만 고집하다가 뚝방(제방)시공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천군민들은 “연천군이나 연천군수가 2019년 전철연장사업이 개통되 연천군민들이 전철을 타게되고,인구가 급증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는 말만 거듭해오면서 주민들은 연천군수의 말만 믿고 맡겨왔으나 최근 전곡 은대리 평야라고 하는 3번 국도변에 5m 높이의 뚝방이 쌓여지면서 연천군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많은 주민들은 “무슨 사업을 하나해도 시와 군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것인지 모르겠다.“면서”동두천시는 교각을 세워놓고 전철을 기다리고, 연천군은 5m높이의 뚝방(제방)을 쌓아놓고, 전철을 기다리는 꼴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말했다.
실제로 이곳을 지나다니는 연천군민들이나 운전자들도 하나같이 “3번국도변은 전곡 은대 평야로 무엇을 해도 좋은 은대리지역을 교각도 아닌 전철연장 사업을위해 뚝방(제방)쌓는다는 것은 남,북을 갈라놓은 꼴이되었다.”면서“일부 구간만이라도 교각설치를 했어야 옳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군이 전철연장사업을 하는것도 좋지만 어떻게 시공하느냐.”가 더 중요했다.“면서”100년대계를 보고 추진해야 할 은대지역에 뚝방을 쌓는 볼상스런 이런식의 전철연장사업이라면 군민들의 힘(서명운동)을 빌어서라도 막았어야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시공한 것인지 이해할 수없다.“고 불만을 토하고 있다.
본 기자가 오세창 동두천시장에게 "전철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연천에는 교각이 아닌 뚝방을 쌓고 있다."는 설명을하자.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 국책사업인 전철은 좀 늦을 수 있지만 추진할때 제대로해야한다."면서"연천 사람들은 순진한것같다."고 말했다.
한번 잘 못 시공한 전철연장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평생 원망을 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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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철원을지나 3번국도 연천을가다가 높게 싸놓은 산을 보고 뚝방인지 알았어요.
길게 싸놓은 뚝방이라 전쟁을 대비한 방어 뚝방인가했어요.
전방이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