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희정 부의장. 연천군수 군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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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희정 부의장. 연천군수 군정질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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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남북교류협력 사업성과 경원선철도복원대응방안
▲ 김광철 군수(자유한국당)가 서희정 부의장이 질문한 내용에대해 답변하고있다.
▲ 서희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이 질문을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단독] 29일 오전 10시 연천군의회(의장 임재석)본 회의장에서 제243회 2차 정례회 김광철 연천군수 질문을가졌다.

☞. 서희정 부의장(더불어 민주당 .가 선거구)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대해 연천군은 남북관계가 경색으로 치닫던 2014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는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남북교류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남북평화의 시대적인 분위기에 현재 용인시 남북유소년 축구대회,화성시 지자체에서도 남북체육 교류사업등 경기도  지자체는 물론 타.시도 지자체에서도 남북스포츠 교류를 앞다퉈 추진하려고 하고있어 개최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추진현황및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은.

이에대해 김광철 연천군수는 "2014년 남북관계가 더없이 엄혹할 때 연천군이 북한 유소년축구단을 연천으로 초청해 국제대회를 치르며 경색 국면을 돌파한 것은 지금까지 자랑스러운 성과로 회자되며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남과 북의 스포츠교류 선점의 입지를 활용하여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남북교류 창구로 거듭나기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은 대회는 "지난 8월10일부터 9일까지 평양 김일성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예산은 연천군 2억원, 강원도 2억원등 4억원에 6개국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연천군은 금년에 창단된 연천군 유소년축구단을 이끌고 북한의 김일성 축구경기장에서 연천군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고설명했다.

내년에는 "지금까지 개최하면서 쌓은 성과와 역량을 집중시켜 5월 북한 원산대회 그리고 10월 연천군 대회유치를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남북스포츠 교육의 중심으로 연천군 발전을 견인하는 대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군수의 견해와 2019년 사업계획은 무엇인지.

김광철 군수는 4.27 판문점 이후 경직되어왔던 남북관계가 본격적으로 평화와 화해 무드로 전환 되면서 지역개발을 위한 기회의 순간이라 생각한다."고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실현가능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지난 6월 10개 실.과.원.소 13개팀으로 TF팀을 구성 총 14건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군은 ▲통일경제특구를 지정운영.▲황강댐방류 및 필승교수위상승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운영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체육분야.▲경원선~시베리아 황단철도 연계사업.▲AI구제역등 방제사업추진,▲남북교류대비 DMZ로 단절된 도로개설을 통하여 파주에 집중된 개발여건을 연천군으로 유도하기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지원사업.남북접경지역내(오장동)식량생산 기여로 민족 동질감을 회복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의확대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을위해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도 대북방문계획을 갖고 남북이 교류협력 할 사업을 북과 협의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질문하신 경원선 철도 복원과 물류기지 유치에 관한 견해와 대응방안은.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개최된 남,북철도회의 결과 경의선과 동해선의 복원은 결정 되었으나 경원선이 제외됨에 따라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은 타 철로에 비해 복원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며 무엇보다 예산이 확보된 점과 경제적 효과가 가장 큰 점으로 미루어 북측과의 협의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복원사업이 재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물론 인근 시.군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의 재개가 이루어질 경우 철도물류기지가 지역경제 및 생활 환경에 미치는 모든 부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여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진행할 것이라.“고밝혔다.

연천군수에 대한 군정질문 기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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