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19년 삼충단 춘기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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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9년 삼충단 춘기제향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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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 동두천 상패동 삼충단에서
2019년도 삼충단 춘기제향을 마치고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최용덕 시장(초헌관)이 제례를 마치고 음복을하고있다.
이성수 시의회의장(아헌관)이 제례를 마치고 음복을하고있다.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종헌관)이 제례를 마치고 음복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31일 오전 11시 동두천 상패동 삼충단에서 최용덕 시장. 이성수 시의회의장, 최금숙 부의장. 김승호 시의원, 정계숙 시의원,박인범 시의원,각 사회기관 단체장, 종중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삼충단 춘기제향(성균관유교회 동두천시지회장.김재만)을 거행했다.

삼충단제향은 1453년(단종1)부터 1456(세조2)까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항거하며 단종의 복위에 가담했던 민신.조극관.김문기등 세충신의 업적을 기리기위해 1932년9월 김문기의 후손 김항권이 양주 유림의 협조를 얻어 호패비를 세우고 해마다 춘.추로 종정일을 택해 세 충신을 추모하는 행사다.

이날 춘기제향은 김원태 집례로 최용덕 시장을 초헌관에 이성수 시의회의장을 아헌관에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을 종헌관으로 참석했다.

김재만 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변덕스러운 날씨 3월의 마지막 날 삼충단 춘기제향에 참석하여주신 최용덕 시장. 이성수 시의회의장,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각 사회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종 중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후손들은 선조들의 업적을 잘 받들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법원읍 동문12리 산 725번지에도 이들 민신. 김문기.조극관과 황보인. 김종서. 정 분을 단종의 절육신으로 모시고 있는 월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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