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와 밝은사회 동두천클럽이 만들어낸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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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와 밝은사회 동두천클럽이 만들어낸 놀라운 변화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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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영호)와 밝은사회 동두천클럽(회장 김동주)은

4일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이 모 씨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주거환경 개선활동 대상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한돌봄팀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집안에 고물과 쓰레기를 쌓아놓아, 집안 전체가 각종 오물로 뒤덮인 상태라, 대청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천사운동본부와 밝은사회 동두천클럽, 동두천시 새마을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수락하여,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추진됐다.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라 외부활동을 꺼리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약 30여 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집안에 있는 모든 살림살이들을 옮기고, 쓰레기를 치우며, 새집처럼 깨끗하게 단장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준 밝은사회 동두천클럽 김동주 회장은 “대상자를 직접 만나보니 생각보다 상태가 많이 심각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식생활 관리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분이라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라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앞으로도 위생적인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렇게 선뜻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하여, 동두천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더 많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해주시는 분들이야말로, 동두천시를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천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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