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사단, 연천군 일대 연일 수해 대민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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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연천군 일대 연일 수해 대민지원 실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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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제5사단(사단장 이상철)장병들이 수해농경지 복구를위해 비지땀을 흘리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조기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육군제 5사단(사단장 이상철)은 13일 연천군 일대에서 연일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5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터전 조기 복구를 위해 궁평리, 대광리, 신현리, 마전리 지역에 장병 60여명을 투입해 구슬땀을 흘리며 쉼 없는 대민지원을 전개하고있어 수해피해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장병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작업중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유의한 가운데 농가 토사ㆍ농작물ㆍ제방정리, 마대 적성작업, 침수주택 정리 및 복구를 하는 등 작업에 매진했다.

이날 청산면 궁평리 일대에서 대민지원을 실시한 참수리정비대대 이현구 일병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군인으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연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서면 신현리 일대 대민지원을 실시한 백호포병대대 황도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국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 5사단은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대민지원을 나설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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