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의 문화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당초 9월 17일에 예정되어 있던 연천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기념식 및 시상식만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으로 행사를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연천구석기축제와 연천율무축제 역시 취소하기로 했으며 다음달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2023 연천방문의 해’ 선포식 역시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감염 방지와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였으며, 연천방문의 해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발발,70주년을 맞이하여 성대하게 추진하려던 2020년 제4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도 아쉬움속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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