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화제의인물]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에 근무하는 이호창 계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 할 뻔한 사실을이계장의 발빠른 대응으로 대처해 피해를 예방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8일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이호창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실제로 이호창계장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전곡농협을 찾은 80대의 한 노인 A씨가 예적금을 담보로 1,300만원의 대출을 받으려하는데 현금으로 찾아 가신다고해 이 계장은 혹시 보이스피싱이 아닌가 의심을하고 A씨를 설득하자. A씨는 그때서야 이 계장에게 귓속말로 누군가 경찰이라고 연락이와 현금을 인출하려왔다는 사실을 수상히여겨 이 계장이 112신고를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호창 계장의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 칭찬하면서 경찰과 금융기관의 지속적 협업체계 구축이 오늘의 성과로 이루어져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것이라.”고말했다.

이 서장은 “ 앞으로도 연천군 관내의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많은 돈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이체하려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철 조합장도 “이호창 전곡농협 직원이 보이스 피싱을 피해를 사전 막은것에 조합장으로 자랑스럽다.”면서“ 이번일을 계기로 전 직원들의 보이스피싱 사전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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