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유광혁,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 도의원,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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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유광혁,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 도의원, 불출마 선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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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동두천시1)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도의원 불 출마를 선언했다.
유광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동두천시1)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도의원, 불 출마를 선언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유광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동두천1)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동두천시 도의원, 불 출마를  선언해  지역민들로부터 화제가되고있다.

 8일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광혁 도의원은 “동두천시민들의 열렬한 성원 덕분에 지난 4년동안 경기도의원으로서 본분을 다 하고자 노력하였지만, 도의원으로서의 해야할 일에 한계를 느껴왔다.”면서“ 경기도의정 활동을 경험으로 앞으로 더 크고,넓은 정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마음과 지방정치를 하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불 출마를 하게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유광혁 도의원은 불 출마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광역지자체 행정구조와 지방의원의 한계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이번 대선 결과로 인한 현 정치구도에서 경기도의회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지역생존의 활로를 만드는 것이 지역을 위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울러 경쟁력 있고 훌륭한 후보분들이 등록하였기에 저의 결정으로 인한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

둘째, 직분의 한계와 현 지역상황의 문제를 인지하였음에도 더 큰 도전을 하지 않고 정당과 인간관계에 매몰돼 ‘재선 도의원’이라는 차선을 선택하지 않겠다. ‘동두천’ 그 자체가 정치적 이유이자 동기이기 때문에 안주하지 않겠다.

셋째, 당분간 네 살짜리 딸아이의 아빠로서, 여든이 넘은 노모의 외아들로서 가족을 추스르며 다음 도전을 준비하겠다.

넷째, 수준 높은 지역 정치환경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여 대선 때 부르짖었던 ‘정치개혁’의 단초를 지역에서부터 시작하겠다.

유 광혁 도의원은 “더 늦기 전에 다시 열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제가 선택한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가려 한다. 도전하는 삶으로, 설레이는 선택으로 살아가면서 알차게 차근차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그동안 늘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시민들 앞에 더 큰 사람으로, 더 좋은 인연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유 도의원은 “경기도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좀 더 크고 수준 높은 정치환경을 만들겠다.”며“ 차차기 동두천.연천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밝히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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