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단독]  김덕현 연천군수는 21일 오전11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수료하는 장병들을 위로 격려하고, 김흥준 사단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하는 신병에게 연천군수 표창과 계급장을 직접 달아주는등 군과 민 상호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신병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5사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도란도란연천, 연천소상공인봉사회가 진행한 짜장면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군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과 5사단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든든한 동반자이자 협력 관계라.”면서“연천군은 5사단 연천군의 미래와 희망이라고 강조하면서 민과군,군과민이 함께 동행하며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 세계밀리터리룩 군 문화축제를 연천군의 대표축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 문화축제로 승화시켜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준 5사단장은 “ 신병교육대가 살아야 청산면이 살고,연천군이 산다.”는 슬로건으로 주말이나 공휴일 사단사령부 연병장과 신병교육대 연병장을 개방하고,신병수료식도 분기1회는 전곡리유적지,캠핑장, 수레울아트홀에서 영외수료식도 하도록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을호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 교수,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김문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 김태석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회장,5사단 예하부대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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