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단독]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태석)·연천소상공인봉사회(회장 이은숙),도란도란연천(네이버카페 메니져 장선화)회원들이 21일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장병 및 훈련병 8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제공하는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이날 짜장면 봉사활동은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하며 연천소상공인봉사회,도란도란연천 봉사단 회원등 2개단체 40여명이 참여해 5사단 신교육대 훈련병과 군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오랜 기간 전곡읍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5사모 회원의 노하우가 담긴 짜장면은 연천군 최전방에서 군 생활로 고생하는 장병을 위한 특별한 한끼를 제공하는데 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돕기 위해 연천소상공인봉사회와 도란도란연천에서 소정의 재료비를 지원하면서 군부대 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태석 5사모회장과 단체장들은 “신병교육 훈련병을 위한 짜장봉사를 통해 군 생활로 힘든 훈련병과 군장병을 격려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해 따뜻한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5사모등 2개단체들이 함께 훈련병 및 군장병들을위한 짜장면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와보니 군수로서 도 흐뭇함을 보았다“면서”이를 토대로 민과 군,군과민이 함께가는 초석이 되어 가기를 바란다“고말했다.
김흥준 5사단장도 ”1개월에 한번씩 5사단 신병교육대와 예하부대 장병들을위한 짜장면봉사활동이 장병들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김덕현 연천군수,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이사장,김문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김을호 중소기업대학원 주임교수도 함께 참여 훈련병과 군장병들을 위로,격려해 주심에 전 장병들을 대신해 감사말을 전하고싶다.“고 말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연천군민들은 "그동안 군과 주민들과의 어색함이 있었는데 5사모등 단체들이 군부대와 군 장병을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군과 민이 함께."라는 모습을 볼수있어 흐뭇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