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컬럼] 2023년 계묘년 연천군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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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컬럼] 2023년 계묘년 연천군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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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수, 올해의 사자성어 사석위호
백호현 대표기자
백호현 대표기자

[기획컬럼]  김덕현 연천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개읍,8개면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를 하면서 김덕현 군수는 96개리장,각 사회기관단체장등 1천명 이상의 지역대표들을 만났다.

군수가 새해 벽두부터 주민과의대화 시간을 갖는 목적은 취임후 군정목표와 공약사항들을 임기내 차질없이 하려는 의도도 있지만,군수 자신을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군수의 뜻과 생각을 알 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덕현 군수는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목표와 방향을 설명하면서 2023년 연천 전철시대 개막,서울~고속도로 착공,유엔정전협정70주년 기념행사,도립병원 유치,군부대 유휴지활용,기회발전특구 연천군포함등 4년의 임기동안 이끌어 나갈 골격을 소상히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군수가 주민과의 대화에서 밝힌 것 처럼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기를 기원했을 것이다.

본 기자는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되는 1991년 10월 말 관선 군수때부터 20여일간의 수습을 마치고, 연천주재 기자로 사령을 받아 이중익 군수 8년,김규배 군수 8년 김규선 군수 8년,김광철 군수 4년을 30여년을 취재보도를 하며 공약과 군정방향을 지켜보고 그들은 행사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공약과 사업등에 알리고 공포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군수의 말만 믿고 많은 표를 찍어주고 또 찍어주었고,당당히 다 득표를 획득하며 자치단체장으로의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그 동안 7대,8대 군수 재임하는 동안 지금과 같이 10개,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과 대화를 하면서 2013년도 전철이 착공되면 2016년에 완공된다고,다음 군수는 2014년 착공하여 21017년에 완공된다고 했다가, 재선 당선이 되고 며칠만에 2019년 개통된다.“고 말을 바꿔 행사장 마다 다니면서 2019년 개통되는 것을 알고 믿고 또 믿었다. 2020년, 2021년,2022년,이제는 2023년 10월개통한다.”고 밝혔다.

상패동~청산간 3호선 국도건설개통은 어떤가. 2017년 개통을 한다고 한지가 언제인가 김덕현 군수는 주민과의대화에서 2023년5월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렇듯 전 군수는 전철이 개통되는 20년이 되면 연천군의 인구가 20만명이 넘고,연천 옥산리 SOC실증연구센터,고대산야구장,군남옥계 한옥마을,초성리 김치마을등 수 없이 많은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였으나 현실은 각 종 사업들이 망가지고,앞,뒤 생각없이 철거해 버린 경원선 철로등은 흉물로 방치되 있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그래서 초청받는 지역대표들은 또 다시 이런 실망을 반복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군수의 말을 관심있게 들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자부심을 갖고 쓴 소리도하고 지역발전을위한 주민대표들에게 듣는다.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하지 못했던 말들이나 일들은 시간에 구애를 받지않고 할 수 있어 군수의 평가를 받기도하고 일부 참석자들은 말 잔치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과의대화 군정 설명에서 올해의 사자성어 사석위호(射石爲虎)라는 고대성어를 예를들며 한나라에 ”활을 잘 쏘는 이광이라.”는 장군이 호랑이 형상을 보고 활 시위를 당겨 호랑이를 맞춰 가까이 가보니 호랑이가 아니고 바위였다.그 장수는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활을 당겨 맞추려 했으나 화살은 꽂치지 않고 화살촉이 뿌러지기만 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 말의 뜻은 무슨일을 하던 그 열정과 혼신의 힘,그리고 강한 의지를 갖고 간다면 못 이룰것이 없다.”면서“ 올해 연천군의 사자성어는 사석위호(射石爲虎)라.”고 말했다.

본 기자는 2023년 김덕현 군수 주민과의 대화를 동행 취재하면서 그의 열정과 방향 설정이 뚜렷함을 보고, 느껴보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녹지않다.10개 읍,면의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초고령화라는 현실을 볼 때 군수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4만여 연천군민과 700여공직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나갈 때 만이 군정목표를 이룰것이라는 생각을 주민과의 대화 동행취재를 마치면서 군수의 군정목표와 군정방향이 성공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랄뿐이다.[연천=백호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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