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6일 오전10시부터 본관3층 대 회의실에서 군의원(의원7명), 직원(17명)등 2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천군의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은 배두영 연천군의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가 지난해 11월 제275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 회의장에서 “사전 응급조치로 안전한 연천을 만들어나가자.”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10월 29일 밤 온 국민들은 이태원 참사로 놀랍고,참담했던 소식을 접하면서,갑작스럽게 가족과 친구,동료를 잃은 분들께는 위로를, 급박한 현장에서도 응급구조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그날 이후 우리는 함께 슬픔과 고통을 나누는 애도의 시간을 가졌고,사고의 수습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연천은 넓은 지역에 비해 의료시설의 접근성이 부족한 상황으로 연천군민 뿐만아니라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신속한 초기대응을 대비하고 군중이 모이는 현장에서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필요성이 더 증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연천군에서 가장 큰 구성원인 집단은 연천군청으로 연천군민들의 안전한 연천을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의무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 할 수 있을때까지 단계별로 적합한 교육지원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직원에게는 성과 평정시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인하여 공직자 모두가 응급처치를 통한 적절한 초기대응 역량을 확보하는등 안전한 연천의 미래를 위한 대책마련을 세우자.”고 5분발언을했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심폐소생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군민과 내 가족, 동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연천군의회가 앞장서 나아가기위한 솔선수범의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마인드앤메뉴얼 김선희 강사 진행으로 교육과정 및 강사소개,동영상 시청,보면서 따라하기,동영상시청,실습,질의응답 순으로진행됐으며 만약 긴급상황일 벌이졌을 경우 긴장하거나 겁먹지말고, 배운대로 차분하게,환자를 대하고 119가 출동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