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초대석]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동두천연천신문이 1일 김문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만나 새해,새 각오를 들어보기 위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센터장과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면서,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으로 새해 인사 한마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동두천연천신문과의 인터뷰 시간을 갖게되어 저 또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지난 한해 늘 자원봉사자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분들께 센터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항상 센터를 위해 늘 곁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자원봉사에 진심과 열정을 가진 분들과 함께 ‘자원봉사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 연천’을 위해 노력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와 모든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 길 바랍니다.

☛.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 구성과 자원봉사 단체수는.

사단법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김덕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연천군수)을 중심으로하여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위탁사업으로 연천군종합복지관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는 기획사업팀과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기획, 센터운영, 홍보, 회계, 행정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단체는 77개의 단체가 가입하여 연천군의 자원봉사활동증진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시며, 특히 재난재해활동 및 센터의 사업에 적극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센터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취임후 코로나19로 많은 활동보다는 예방활동에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점이 있다면.

취임후 코로나19로 예방활동이 중심이되어 지역과 학교의 예방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센터의 사업을 비대면 사업으로 변경하여 진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너무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 중 어려웠던점은 수시로 변경되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여러 사업들의 계획과 일정을 상황에 맞게 변경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 19로부터 자원봉사자와 연천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우리 센터 직원들에게 너무 고생했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다행인점은 코로나 19가 주춤하며 비대면사업을 대면사업으로 전환하고 다시 일상으로의 자원봉사활동이 하나하나 자리잡아가는 것을 보면서 자원봉사가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보람도 있는 일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잊을수 없는 일이라던가 보람있는 일로 기억될 수 있는 일이 있었다면.

보람있는 일이라면 자원봉사한순간 한순간 모든일들이 보람있는 일로 기억됩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응원하기위한 자원봉사자의날, 문화탐방을 통한 즐거운 이야기을 나누는 모습, 반찬이나 김치를 만들며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마음, 안전하고 따뜻한 집을 만들기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던 모습들 이 모든 것이 기억에 남는 순간이였습니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신서면과 경기도 광주의 피해가 있었을 때 우중에도 너,나할 것 없이 달려와 주민과 군민을 가족처럼 위로하고 정리정돈하는 모습, 그리고 하나하나 더 꼼곰하게 챙겨주는 것을 보며 자원봉사자의 너그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 23년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 프로그램과 계획이 있다면.

매년 자원봉사사업과 활동이 많아지며 센터도 항상 바빠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연천군민 다양한 욕구와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센터직원과 자원봉사자분들이 하나되어 매년 하나하나 성장하는 센터를 만들어왔습니다.

올 한해는 우수프로그램과 어울림한마당, 그리고 환경사업을 중심으로 연천군의 자원봉사자가 군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찾아가고 참여하는 자원봉사가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수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허브사업을 진행하고, 환경온사업을 통해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연천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연천군자원봉사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연천군자원봉사자분들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백번, 몇천번 불러보고 찾아봐도 자원봉사자가 있기에 변화하는 연천을 보며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한해도 자원봉사자분들 항상 어디에서 활동하시든지 꼭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센터가 함께 자원봉사를 지키며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애쓰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연천=백호현 대표기자.정리 엄우식 기자]

 

◈.다음 특집초대석은 동두천시 장애인복지관장과의 인터뷰 기사가 보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