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변 강안(江岸)지역 야생초 사료이용 협약식을 통한 조사료 자원 확보
[파주연천=백호현 대표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8일 파주연천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육군 제5895부대(여단장 박창명)와 임진강변 야생초를 조사료로 사료화 하기 위한「강안(江岸)지역 야생초 사료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유휴자원인 강안지역 야생초를 사료화 하여, 어려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한편으로 군(軍)의경계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으며, 향후 30여만평 규모의 군(軍) 작전지역에서 약 1,000여톤의 조사료 생산이 예상된다.
이철호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군(軍)과 민(民)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군(軍)경계작전 능력 향상과 함께 우리 양축농가에게 양질의 조사료 자원을 공급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우리 파주연천축협 임직원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조사료 자원 확보사업을 확대하여 나가며,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육군 제5895부대(여단장 박창명)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상생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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