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역 얼음조각 전시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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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역 얼음조각 전시 인기 만점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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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수탑 공원 양, 분수, 이글루 등 얼음조각품 전시 -

연천역  급수탑
연천역 급수탑 공원 내에 마련된 얼음조각 전시장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은 군민은 물론 DMZ–train 관광객에게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급수탑 공원내에 얼음으로 조각한 이글루, 분수, 양 등을 전시하고 있다.

연천역은 지난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열차 DMZ–train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반짝장터로 인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얼음조각품은 청양의 해를 맞아 양을 비롯해서 연천군의 상징인 미롱이와 고롱이 그리고 실제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이글루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더 한층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얼음조각 전시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얼음조각 전시를 즐기고 있어 겨울철 볼거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역이 얼음조각물로 인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연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원선 평화열차 DMZ–train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서울역에서 매일 출발한다. 연천의 신탄리역에선 연천 시티투어를 통해 연천의 명소인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전곡리 유적 등 연천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편 연천역에서 16분 정차하는 동안 열리는 반짝장터를 통해 따끈한 겨울철 간식과 더불어 연천의 청정 농특산품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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