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연천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국회의원(동두천시 연천군) 예비후보가 7일 오전10시동두천시청기자실에서 11시 30분에는 연천군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문영 동두천 시의원, 박삼용 상임고문, 이맹자 부위원장, 김형칠 노인위원장, 윤재구 연락소장, 임양정 자치분권위원장, 김동원 청년위원장, 임현숙, 이희복 및 홍정의 협의회장, 김학규 수석 협의회장 등 당원 50명이 참석했다.
남병근 예비후보는 상패초, 동두천중, 신흥고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임을 강조하고 경찰공무원으로서 30년간 공직 경험과 중앙부처 공무원 및 국회의원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강점을 부각하면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내 고향 큰 일꾼으로 선수교체!”해달라고 당원과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남 후보는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 등 동두천 주둔 미군기지 반환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반환 미군 공여지 및 연천군에 지방으로 가지 않고 수도권에 잔류하고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통일연수원 등 210여개 공공기관 중에 일부를 이전하는 평화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서울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남북교류시대 금강산 관광 대비를 위해 GTX-C 노선을 동두천 역까지 연장하고, 동두천 시의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 및 신천 고수부지 개발 등으로 시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동두천 시 공약을 제시했다.
남 후보는 연천군을 위한 공약으로 국내 유일의 산림종합대학을 연천에 건립하여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하겠다고 하였으며, 한탄강과 임진강에 생태ㆍ환경ㆍ역사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가칭 ‘한탄강 및 임진강 생태 연구회’를 결성하고 각종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남북교류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와 연천군 왕징면을 잇는 남북 3축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명의 후보자가 공천을 받기위해 노력하고있는데 공천에 대해 자신있느냐."의 기자의 질문에 대해 남병근 후보는 "3명중 어느 후보자가 공천을 받던 공천을 받은 후보자를 돕기로 이미 합의가 되 있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지역위원장을 지낸 경험과 연륜을 봐서라도 자신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