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이하 경기국악협회)는 다음달 14일 제8회 경기실버국악제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노년기의 연장된 여가시간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보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이나 문화센터등 실버 관련기관에서 여가문화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악등이 많이 보급되면서 노인분들의 무료한 일상의 활력을 찾아주고 있다.
이것을 배우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기실버국악제를 통하여 노인문화에 대한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경연의 장을 마련, 어르신들에게 취미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아줄 것이며, 전통문화의 보급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1부 경연대회는 14일 오전10시부터 기악, 민요, 무용, 타악(농악), 판소리부문으로 나눠 경연대회가 치러진다. 해마다 90팀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전문국인들 못지않게 아 주 좋은 실력을 펼쳐 보이며 가족들의 열띤 응원도 뜨겁다.
▲2부 축하공연은 오후 5시부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병찬의 사회로 전통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명창 김보연, 박영희를 비롯한 대머리총각으로 널리 알려진 대중가수 김상희가 함께 한다.
또한, 인간극장과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한 민요자매(이지원,이송연)가 나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며 그 밖에 이미희 필 무용단등과 식전행사로 지역 동아리 페스티벌이 펼쳐져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 할 것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합니다. 문의 : (031) 236-1070■ 문 의 :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031-236-1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