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챤=백호현 대표기자]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동안 육군학생군사학교(교장 권영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사단법인 JROTC연맹이 주관한 제1회 전국JROTC 병영체험리더십 캠프가 열렸다.
JROTC를 창단하여 활동 중인 전국 8개 고등학교 경안고(경북,안동),구미고(경북,구미),문창고(경북,문경),삼괴고(경기,화성), 선덕여고(경북,경주),신흥고(경기,동두천),영광고(경북,영주),영천여고(경북,영천) 등에서 154명의 JROTC단원들이 참가하여 리더십 캠프 실시했다.
제1회 전국JROTC 병영체험리더십 캠프에서 JROTC단원들에게 제식훈련과 체력단련, 전투부상자 처지, 화생방 등의 병영체험훈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내무생활을 하였고 멘토/멘티 행사, 학교자랑, 할 말 있어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신흥고 김병지군(2학년)은 JROTC단원으로서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진로를 정할 수 있었으며 전국에 있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고교 학점제나 내신에 반영되고 법제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하고 방학을 이용하여 2박3일로 확대운영 될 예정이기도 하다.
JROTC제도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운영하여 오던 것을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국방부의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해서 2012년에는 국방연구원 (KIDA)에서 연구하였고 2022년12월 1일에는 서병수국회의원실과 이헌승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사)JROTC연맹과 공감신문이 주관한 주니어ROTC 프로그램 발전 및 법제화를 위한 방안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이로서 JROTC지원 법제화에 대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오는 11월2일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국방혁신4.0시대에 새로운 접근전략 학술⸳정책세미나에서도 핵심의제로 JROTC지원방안을 법제화/제도화 정착시키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