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 컵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 대원 15명은 지난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청소년 상상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과 고양시가 공동주최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문화축제로 ‘우리가 희망! 상상의 나래를 펴자!’라는 주제 아래 ‘놀거리’ 상상체험존, ‘볼거리’ 전시체험존, ‘즐길거리’ 공연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참가한 1만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100가지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연천왕산초 스카우트 대원들은 뉴(New)스포츠인 셔플보드와 스내그 골프 체험, 페트병 전구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를 비롯하여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키워왔던 과학자, 운동선수, 마술사, 요리사 등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근 교장은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행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형 행사를 통해 큰 꿈을 키워가는 진정한 문화리더로 자랄 수 있기 바라며, 우리 대원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