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지역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위한 지원
전곡중학교(교장 유도봉)와 교육시민단체 아름다운 배움(대표 고원형)은 22일 전곡중학교에서 꿈사다리학교를 비롯하여 소외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꿈과 비전을 키우기 위한 교육활동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교육소외계층 발굴·선정 ▲꿈사다리학교 외 교육협력사업 ▲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청소년들의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곡중학교는 교육소외계층 발굴·선정·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 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아름다운 배움은 꿈사다리학교 진행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및 대학생멘토 모집 및 교육, 연천지역 내 자원발굴 및 후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유도봉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소외지역의 격차를 넘어 지역공동체 안에서 자신감을 갖고 내적을 힘을 키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곡중학교와 아름다운 배움의 인연은 2013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학2주간 대학생멘토가 찾아와 실질적 비전교육을 실시하는 꿈사다리 학교로 이어졌으며 이 프로그램은 지난 14년 동계방학 시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꿈의 학교 일부 형태라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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