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농협 농가·고향주부모임, 포천 영중서 사과수확 일손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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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농협 농가·고향주부모임, 포천 영중서 사과수확 일손돕기 앞장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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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사과따기 봉사로 익어가는 가을을 즐기다.
동두천농협
동두천농협(조합장 정진호).NH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 농촌일손돕기나서다.

28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가을맞이 ‘농촌 일손돕기 붐 조성’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동두천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현흥순) 및 농가주부모임(회장 홍성영) 회원 등 80여명과 함께 포천시 창수면 덕고개농원에서 사과수확(선별) 일손돕기를 펼쳤다.

사과 수확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이 가장 바쁜 시기로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수확기 사과(부사) 따기와 선별 작업, 햇빛반사필름 수거 등을 도왔다.

현흥순 동두천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올가을 발생한 세 개의 초강력 태풍과 가을장마를 이겨낸 포천사과의 수확(선별)을 고향·농가 주부모임 회원들과 익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함께해 재밌고 보람찬 하루가됐다”고 말했다.

정진호 동두천농협 조합장은 “수확기 부족한 인력지원을 위해 포천 지역까지 원정 봉사를 나왔다. 일손지원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봉사해준 동두천농협 여성조직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지역 간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상식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은 “빨갛게 익은 사과따기 봉사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고 농업인에게 보탬에 되어 기쁘다. 인근지역 잉여인력에게 봉사기회 제공을 위한 시·군(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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