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제4회 경기도장애인 시낭송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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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제4회 경기도장애인 시낭송축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12.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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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2시. 아름다운 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정진호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이 축사를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제4회 경기도장애인 시낭송 축제."가 10일 오후2시 아름다운 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이상구 부시장,최금숙 부의장, 박인범 시의원,정계숙 시의원,박형덕 자유한국당 상근부위원장,윤동인 장애인 복지관장,이계순 여협회장.김정자 문인협회지회장,김선영 안산나무심는 장애인학교 교장,이은숙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사무국장,설예심 경기도장애인 야학협의회 사무국장,두드림학교 학생,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장애인 시 낭송축제는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시 사)한국문인협회 동두천지부가 후원했다.

특히 시낭송 축제를위해 목진희 한국 시낭송가협회 경기도지부장이 “시가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란,”주제로 특강을하고 이미라 동두천문인협회 고문과 김정자 지부장이 초대 시낭송을했다.

정진호 교장은 인사말에서 “두드림장애인학교는 성인장애 학생들이 한글과 숫자를 익히는 것으로 시작해 그림,노래,공예등을 접하며 배움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인간다운 삶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 디디며 웃을 수 있도록 교육길을 닦고있다."고말했다.

정 교장은 "살아 온 삶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욱 아름답기를 바라며 시를 읽는 소리를 퍼지게되었다.“면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시와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사의 자작시를 모아 학생들의 품에 안겨 줄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시 낭송의 행복을 더욱 많은 사람과 나누고 지친 마음을 함께 치유하고자 발표회를 갖게되었다.“고말했다.

이상구 부시장은 최용덕시장을 대신한 축사 자리에서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4회 경기도 장애인 시낭송 축제를 개최하게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울 발전하여 경기도 시낭송이 아닌 세계 시낭송회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비 정상인 못지않는 시 낭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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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희 2019-12-12 08:58:43
넘 멋짐니다..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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