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뉴스=이종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6·25전쟁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대한주택건설협회(이사장 박재홍)의 후원으로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6가구에 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는 대상가구별 천만원씩 총 6천만원 상당의 자재, 시공 등을 지원했으며, 노후된 창호, 화장실, 주방 시설을 구석구석 개보수하여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모시켰다.

양평 거주 신 모 6·25참전유공자는 “40년 이상 된 집이라 실내에 화장실이 없어 매우 불편했는데, 이렇게 집안에 화장실을 만들어주니 정말 편하고 좋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주택건설협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장훈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주택건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질 높은 삶을 위해 함께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생계곤란 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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