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거제도에서, 제17회 한국전쟁 문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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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거제도에서, 제17회 한국전쟁 문학세미나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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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먼 길 달려와...........
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시의장등 양 도시간의 문화교류로 자매결연 도시 약속...
거지세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및 문학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 발제/질의를 하고있다.
서일준 국회의원이 축사를하고있다.
서일준 국회의원이 축사를하고있다.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격려사를하고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이 축사를하고있다.
김삼석 거제문인협회장,이은경 동두천시의회의원,김승호 시의장,김정희 문인협회장(사진 왼쪽부터)
김삼석 문인협회장,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임진정 부이사장,윤일광 거제문화원장,원순련 거제시예총회장(사진왼쪽부터)
식전공연
식전공연

[거제도에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가 8일 오후4시 거제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서일준 국회의원, 원순련 거제 예총지회장,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전기풍 거제시 도의원,이은경 동두천시의회의원,윤일광 거제문화원장,김민정 한국 문인협회 부 이사장,홍석우 전 동두천시도의원,박영순 거제문인협회 부회장,허원영 거제문인협회 이사,윤동원 해금강 밴드 악단장,거제 문인협회(지부장 김삼석.사무국장 심옥배)임원 및 회원, 동두천문인협회 (지부장 김정희.사무국장 차명숙)임원 및 회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한국전쟁 문학세미나는 심옥배 거제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행사로 식전행사,초대 시낭송,개회사 국민의례,연혁보고,인사말 ,격려사,축사,축하공연을 2부행사는 김용호 한국전쟁문학세미나 추진위원장의 사회로 김도원 거제문인협회 이사 발제,최상경 동두천문인협회 전 지부장 발제,질의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삼석 거제문인협회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전쟁 73주녅을 맞아 올해는 거제문인협회에서 개최하는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최북단 동두천시에서 한걸음으로 달려와 주신 박형덕 시장님과 하미순 여사,김승호 시의회의장,김정희 지부장을 비롯한 동두천문인협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특히 김호운(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김민정 부 이사장님께도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3년, 이제 6.25전쟁을 체험한 세대는 점점사라지고 6.25전쟁 이후에 출생한 국민은 전체 인구의 약 88%를 차지하여,6.25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국민들로 탈바꿈되고있다."면서" 6.25전쟁을 통해 자유평화의 고귀한 뜻을 영원히 간직하고 후손에게 전하는 테마의 유적공원인 거제포로수용소와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등을 배경으로 매년 개최되는 한국전쟁문학세미나를 통해 전쟁문학을 재조명하여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우리사회에 6.25전쟁을 쉽게 잊혀지지 않도록 문학인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동두천문인협회 지부장도 인사말을 통해 “ 한국전쟁의 화마는 최전방이였던 동두천은 물론이고 육지와 동 떨어진 거제마져도 집어 삼켰고 휴전한지 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곳곳에 전쟁의 상처는 남아있지만 아직도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은 끔찍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하루하루 공포의 날 들을 보내고있고,이 순간에도 무고한 생명들이 쓰러져가고 있다.”면서“ 다시는 이 땅에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를 위해 달려온 동두천문인협회를위해 반갑게 환영해 주신 거제문인협회와 모든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말했다.

이에 앞서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사)한국민인협회 거제지부와 동두천지부가 함께하는 한국전쟁문학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 두 도시의 문협이 함께 뜻을 모아 한국전쟁문학을 주제로 교차 심포지엄을 개최해오는 일은 아픈 우리의 역사와 맞물려 있다.”면서“역사는 과거,현재,미래가 나누는 대화라는 말이있다.”면서“그런 의미에서 두 도시 문학단체가 힘을 모아치르는 한국전쟁문학 심포지엄을 통해 치유하고 다시는 우리땅에서 전쟁의비극이 없도록 자각하자는 의미로 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앞으로도 계속발전하여 한국문학사의 발전은 물론 인류 평화를 위해 전쟁의 아픔을 잊지않는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가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문인협회 공동 주최로 거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위해 먼 길마다하지 않으신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시의장,전기풍 거제시도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 모두를 환영한다.”면서“ 한국전쟁 문학세미나는 지난 2007년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문인협회가 자매결연을 맺고,양 도시를 오가며 17회차에 이르기까지 수십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한국전쟁을 다룬 작품속 작가들의 문학을 통해 전쟁의 실체에 접근하고,북한의 실상을 고발하는 한편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김승호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전쟁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할 민족의 아픔으로 대한민국 어느 한곳에도 전쟁의 상흔이 없는 곳은 없다."면서" 동두천에는 미군주둔과 치열한 전투가. 거제시에는 17만여명 규모의 포로수용소를 설치해 민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러한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전쟁문학세미나를 거제문인협회와 동두천시 문인협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의 정신이 전쟁을 극복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전쟁을 되새기고,양 도시 단체간 문화교류에도 힘써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전쟁 문학세미나에 직접 참석은 하지 못 했지만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하미순 여사,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등이 만찬장에 참석을 해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가 개최되는 17년 동안 그 어느때 보다 성대하고 알차게 치러졌다.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 관련,기사보도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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