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거제도에서, 김정희 동두천문인협회장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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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거제도에서, 김정희 동두천문인협회장과의 인터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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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8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 차질없도록 준비할 것....
박형덕 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이 김정희 동두천문인협회장과 회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해했다.
김정희 지회장
김정희 지회장

[인터뷰] 올해는 6.25전쟁 73주년이 되는 해로 전쟁문학세미나 17번째로.올해는 UN정전협정 70주년을 맞는해 어느때 보다도 더 의미있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를 멀리 거제시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소감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6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를 개최하는 동안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에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님,박형덕 동두천 시장,김승호 시의회 의장,이은경 시의원,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서일준 국회의원, 전기풍 거제시 도의원, 윤일광 거제문화원장,김민정 (사)한국문인협회 부 이사장,원순련 거제시 예총회장,거제시문인협회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세미나가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6.25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양 지역을  민간단체인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 문인협회원들이 전쟁문학이라는 세미나를 이끌어 오고있습니다.전쟁문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과 중국 인민지원군을 수용했던 거제도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배 뿐이라 포로들을 수용하기에는 지리적으로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하고,동두천은 미군기지로 최전방 전투 지역에 모든 물자를 지원하였던 격전지로 지금도 전쟁의 상흔이 남아 그때를 상기하고자 보존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최전방인 동두천과 연천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끝나지않은 전쟁이라는 공포속에서도 70여년을 국가의 안보를위해  희생해 오고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평화를 바라는 그들의 간절한 외침에도 무고한 생명들이 쓰러져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한국전쟁문학 세미나를 추진해오고있습니다.

☛.제17회 전쟁문학세미나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어려운 일이 없으셨는지요.

개인단체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한계가 있고 어려움에 부딪치는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러한 어려움을 알아서인지 박형덕 동두천시장님,김승호 시의회의장님, 이은경 시의원님이 거제시에서는 박종우 거제시장님,윤부원 시의회의장님, 서일준 국회의원님, 윤일관 문화원장님,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님,김민정 부 이사장님,원순련 거제시예총회장님등 동두천시와 거제시의 발전을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시어 어려움 보다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쉼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동두천문인협회 지회장으로 남은 기간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동두천문인협회 회장으로 지난1월 취임, 차명숙 사무국장,이미라 고문,장호순 고문님,직전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2년의 임기를 맡게되었습니다.한국전쟁문학세미나가 지탱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고문님들과 직전회장,그리고 임원,회원님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앞으로도 더 많은 전쟁문학 세미나를위한 자료수집과 충실한 내용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합니다.

거제문인협회에서 동두천문인협회 회원들을위해 불편없도록 준비하여 주신 김삼석 거제문인협회장,임원,회원등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말씀을 드리며 2024년 제18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를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나하는 걱정이 앞선다.“면서” 박형덕 시장님,김승호 시의회의장님,이은경 시의회의원님들께서도 거제문인협회의 아낌없는 배려와 성원을 보고가신 만큼 동두천문인협회에서도 차질없이 준비해 거제문인협회원들을 맞이 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왔습니다.

거제문인협회가  1박2일 동안 동두천문인협회를위해 보여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동두천문인협회 회원들도 힘들고 어려움속에서도 불평불만 한마디 없이 협조에 잘 따라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거제도에서=백호현 대표기자]

◈.제17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 관련,기사보도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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