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금숙 부의장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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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금숙 부의장 5분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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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봉암동 SRF(고형폐기물연료)소각장 설치 주민의견 수렴호소
최금숙 부의장이 본 회의장에서 5분발언을하고있다.
최금숙 부의장이 본 회의장에서 5분발언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단독]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2일 오전10시 제28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장에서 최금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하봉암동 SRF(고형폐기물연료)소각장 설치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을 검토하라.”는 5분발언을했다.

이날 최금숙 부의장은 5분발언을 통해 “동두천 중에서도 청정지역이였던 하봉암동 마저 이제는 대도시에서 지방 소도시로 밀려나는 환경오염원 배출공장들로 인해 그 환경이 위태로워지고있는 실정인데 최근 하봉암동 공업지역의 3개 업체가 SRF(고형폐기물연료)소각시설 설치를 하려고,하고있어 심각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최 부의장은 “실제로 지난달 5일 소요동 주민들과 연천군 청산면 주민100여명이 하봉암동 마니커공장 앞에서 SRF소각장 설치 결사반대(반대추진위원장 임종득)를 외치며 대규모 집회를 갖는 성난 모습을 보고 이성수 의장과 시의원,연천군의회의원들까지 결사반대 운동에 동참하기도했다.“고 말했다.

최 부의장은 “본 회의장에서 집행부에 촉구한다."며" 관련부서는 간담회나 공청회등 지역주민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수렴하고 주민설득을 사업자들에게 맡겨서는 안되며 시는 SRF소각장 및 발전 시설의 실태와 위험성에 대해 면밀하고 심도있게 검토하고 정확한 정보를 시 관련 부서가 파악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부의장은 “ 시민들이 동두천을 떠나는 이유야 있겠지마는 그 중 상당한 요인이 대기질과 악취등 환경문제로 인한 것임을 상기하고 하봉암동 지역 SRF소각장설치는 단지 소요동 주민들의 건강만이 아닌 동두천시민 모두의 문제로 그 심각성을 알고 최용덕 시장은 물론 600여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5분발언을 통해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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